내가 즐겨 찾는 짬뽕지존에서 파는 짬뽕먹으러 야간근무를 끝마치고 회사 동생들과 함께 먹으러 갔다. 

보통 짬뽕맵기정도를 정할수 있어서 지옥짬뽕을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많이 맵게 먹거나 보통 맵기로 즐겨 먹는다.

짬뽕지존 이름에 걸맞게 짬뽕의 맵기란 진짜 지옥을 걷는듯 해보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정말 맛있는 짬뽕이란것을 알게 될테다. 



짬뽕과 같이 곁들여 먹기 좋은 찹쌀 탕수육 바삭쫄깃한 튀김옷이 완전 내 취향저격이다.

채썬 양파와 탕수육을 함께 소스에 찍어먹으면 입안엔 천국을 머금은 듯한 행복이 찾아온다.

아 이거 쓰면서도 또 먹고싶어진다. ㅠㅠ



사진 비쥬얼로만 봐도 진짜 매운 지옥짬뽕 3단계다.

우리 회사사람들은 여기 짬뽕 시키게 되면 부추는 꼭 필수적으로 추가로 시킨다. (부추 추가는 무료)

안에 짬뽕건더기들은 해물과 고기 목이버섯이 주인데, 짬뽕면과 건더기를 한번에 먹기 좋게 껍질들은 이미 까져있는상태라서 조개 껍질꺼내서 골라먹는 일은 거의없어서 좋다. 

호로록호로록 짬뽕나오자마자 사진찍고 정신없이 먹느라 다른 음식샷없는게 흠이지만, 정말 든든한 한끼로 추천하는 바이다. 

보통때에는 그릇구매하는일이 적고, 신혼살림이나 새집살림을 장만할 때, 그릇부터 밀폐용기까지 여러가지로 장만할게 한두가지가 아닐것이다. 

집에 원래있던 기존 그릇들이 많이 있어도, 괜찮은 그릇을 구입하고 싶어하는건 여자의 욕심이 아닐까 싶다.

이쁜대로 다 사들이면 쟁여놓고, 여러 그릇과 조화가 안맞아 얼마 못가 후회하는 일이 생겨 그릇을 구매하는데 있어 신중해야한다. 

그래서 그릇을 현명하게 똑똑하게 구입하는 tip을 알려주고자 한다. 


그릇을 장만하는 초보들이 자주하는 실수들을 모아봤다.

 

1. 패턴과 색깔의 조화와 질서, 통일감이 없다. 

좋아하는 패턴이나 여러가지 스타일로 무자비로 사다가보면 어딘가 조화롭지 않은적이 없지않나?

여러가지 색들과 패턴을 가진 그릇들이 테이블위에 올라와 있게된다.

하나를 놓고보면 이쁜데, 전체적으로 보면 부조화를 이뤄 정신없는 테이블 세팅이 될수밖에 없을것이다. 

매일 먹는 밥상에서도 밥상 테이블의 세팅의 기본은 절제미 있는 색감, 검정색이나 베이지색 등의 모노톤같이 심플한 색상을 해야 금방 질리지 않는다고 한다. 

꼭 색깔을 넣고자 한다면 좋아하는 색깔의 하나 정도만 포인트를 주는것이 좋다.


2. 예쁘면 무조건 구입한다

옷도 그릇도 마찬가지로 믹스매치를 잘하는 사람은 따로있기 마련이지만, 그건 일부에게 국한된 얘기이다.

파랑접시, 핑크접시 등 예뻐서 사두면 어디에든 어울리겠지하고 하는데 생각해보면 테이블 위에 놓이는 음식 종류는 다르기 때문에, 그릇까지 통일감 없이 다르면 너무 정신없어 보인다. 

어떤 브랜드인지간에 엄마들이 해주는 6인조 이상의 혼수세트가 하나쯤 있는건 도움이 된다한다.

최소한의 손님들이 집에 방문할때 하나의 컨셉으로 테이블 균형감을 잡아주기 떄문이다. 



그릇을 구입하기 전 기억해야하는 사항들이다.


1. 그릇의 톤과 매너를 정하자.

무엇을 먹던지간에 테이블을 세팅할 시엔 통일성은 꼭 필요하다. 

한식의 내츄럴한 분위기나 북유럽풍의 빈티지한 분위기, 남프랑스의 컬러풀하면서 색이 많이 들어간 스타일 등등, 어떤 밥상이던간에 하나의 스타일안에서 균형을 잃거나 엉뚱한게 섞이면 그 아름다움을 잃게되는 식탁이 된다.

자신이 고집하는 스타일의 기준이 확고하다면, 전혀다른 스타일의 그릇을 충동구매한 뒤에 그릇장안에는 넣어두기만 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것이다. 

2. 식습관 점검하자.

그릇을 사다보면 늘 사는 모양새만 사게 된다. 

사람마다 이끌리는 모양이 따로있기 때문에 그런것이다. 

따라서, 그릇을 구매하기 전 우리 집에 어떤 그릇이 있는지, 어떤 음식을 주로 해먹는지를 점검하고 구입하게 되면, 꼭 필요하고 자주 쓸 수 있는 그릇을 구입할 수 있다. 

생선구이를 자주해 먹는데, 마땅한 긴 접시가 없다거나, 파스타를 자주 먹는데 파스타용 접시가 없으면 매 끼니 테이블 세팅에 애를 먹을수도 있다. 

3. 싸다고 사재기를 하지말자.

그릇도 일종의 가구와 같다. 예쁜그릇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너무 저렴한 브랜드의 그릇만 사게된다고 하면 가벼운 마음으로 자주 버리고 또 사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기본적인 그릇은 가구처럼 오래오래 두고 쓸 수 있는것으로 고르면, 훗날 시간이 지나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와 품위를 지닌 그릇을 쓸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첫 그릇을 구입할 때 tip이다. 

1. 최대한 심플한 것으로 사는게 좋다. 

좋아하거나 주로 입는 패션이 따로 있는것처럼 살림을 하다보면 '나만의 살림 스타일'도 덩달아 생기게 된다.

그러나 따로 혼자 살아본적이 없거나 살림을 해보지 않았을때엔 살림스타일이란게 없을수도 있다. 

그럴 떈 가장 기본적이고 심플한 그릇으록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훗날 자신만의 스타일이 생기더라도 베이직하고 심플한 아이템은 큰 지장을 주지않으니 추천한다. 

2. 브랜드를 하나로 통일하는게 좋다. 

북유럽 정서가 담긴 그릇을 사든, 남대문에서 파는 그릇을 사든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 하나의 스타일이나 세트로 통일하는게 좋다. 

초보 새댁이 하는 테이블 세팅의 어수선함을 덜어주는 방법이기도 하다.

3. 한번에 많이 사려고 하지말고 기본을 갖추는게 좋다. 

앞에서 말했듯이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그릇이 한 세트 있으면 다른 그릇은 많이 필요없게 된다.

테이블 위의 주인공은 그릇이 아니기도 하고, 매일 똑같은 음식을 해먹지 않은 이상 매일 같은 그릇에 음식을 담는다고 하여 질릴 일은 없다는것 이다.

한 번에 많이 사는 것보다 살림이 손에 익고 좋아하는 음식이나 스타일이 정해지면 

그때 하나씩 더하는 게 그릇구입 하는데 있어 실패를 줄이는 방법이기도 하다. 



아 좀전에 티스토리 모바일로 썼었는데... 글 다날라가서 쓰려니 참 막막하다. ㅋㅋ

포켓몬고 요즘 다 열풍인거 같다.

2030세대인 나도 내 남자친구도 포켓몬 1기를 보고 자라오던 세대로서 옛날 초딩때부터 상상만하던 일을 모바일게임으로 통해 하다니 흥미진진한 일이 아닌가싶다.

나랑 남자친구도 회사일만 아니였으면 유일하게 한국에서 사용가능한 지역 속초로 고고싱했을것이다.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싶어서 둘다 애플 외국앱스토어 계정을 통해서 만들기만한채 아무도 없는 허허벌판의 지도에서 내 캐릭만 우두커니 서있다.


한국에서도 점점 뜨거운 인기를 달리고 있는 포켓몬고 빨리 출시하지 않을까싶다.

얼른 한국전역에서도 포켓몬고가 되길 기원하고있다. 게임현질이라면 조금 손떨리지만 포켓몬 체육관관장이 될수있다면 조금의 현질도 할수있을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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