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왔던 라오스에 대해 얘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


라오스는 몇년전 꽃보다 청춘에서 칠해빙이 다녀왔던 곳으로 유명해졌던 곳이며,

베트남 옆에 있는 작은 공화국이에요.

(이로인해 한국인여행객이 급속도로 많아졌다고 해요.)


고딩때 친구와 여자단둘이 다녀오면서 여러모로 좋았던점이 많았던터라,

라오스에서 몰려다니는 패키지보다 자유롭게 여행다니는게 이점이 있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합니다. ㅋㅋ




간략하게 라오스 날씨에 대해 설명하자면

건기(11월~4월), 우기(5월~10월)로 나뉩니다.


여행하기 좋은시기는 everyday~ 언제나라고 생각하는 저인데,

그래도 날씨가 제일 좋은때가 비교적 12~1월달이 쾌청한 날씨가 이어져

이 시기엔 유독 최성수기라 숙박시설의 가격이 같이 오른다고 합니다. 


워낙 고온다습한 여름날씨의 연속인지라 물놀이/액티비티가 유독 돋보이는 이유기도 하죠~







▷ 라오스여행이 좋은 이유 첫번째! 


물가가 싼편이에요! (여행당시 환율정도 10,000낍 = 1,200~1,300원)

제가 기억하는 라오스에서 지출내역 일부가 대략


ex)카약킹투어 100,000낍 

    마사지 60,000낍 

    샌드위치 20,000낍 

    생과일주스 10,000낍 

    로띠 10,000낍

    식당에서 먹는 밥(볶음밥, 스테이크등등) 10,000낍~20,000낍 정도 


공산품을 제외한 물품이나 투어비용, 숙소 등

대부분 싼편이라 한국에서 넉넉하게 40만원 달러로 환전해서

식비,숙소비용,교통비 등등 펑펑쓰면서 

라오스에서 일주일간 신선놀음 하며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도 돈이 남은게 함정) 



팁(?)을 하나 드리자면, 뭘 사든간에 디스카운트 즉 물건 가격깎기는 

기본이란 사실. 싸다고 무조건 사면 바봅니다.






▷ 라오스여행이 좋은 이유 두번째


액티비티(카약킹/ 튜빙)하며 강 중간에 있는 펍에서 젊음 즐기기! 


라오스하면 물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방비엥 중간에 유유히 흐르는 강에 몸을 맡겨 떠내려가면서,

중간중간에 있는 펍에 들려 외국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긴다던지, 

맥주나 생과일 쥬스 마시며 휴식을 취하거나,

크게 튼 음악에 각국 젊은 이들과 춤을 추는 등 젊음을 만끽하며 제대로 놀수있어요.




▷ 라오스여행이 좋은 이유 세번째 


온 나라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루앙프라방에선

매일 아침에 하는 탁발(스님들에게 먹을것을 내어주는 공양같은 의미)을 하는

라오스 주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소박한 라오스 주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으며, 

여행하는 내내 조용한 이 나라에서의 순박한 모습을 지닌 주민들에게서 많이 도움도 받고, 기분좋게 여행한덕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재밌었던 라오스 자유여행. 

다시한번 가고싶은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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